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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우회는 언젠가부터 대한민국에서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참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이지요..


진짜 웃긴게 뭔줄 아세요? 한국에서 어른들 인터넷 놀이터를 다 불법으로 규정하고 막아버리다 보니.. 정작 컴퓨터 잘 못다루는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냥 못보고 포기하게 되고..


오히려 VPN이나 프록시로 IP 우회를 할줄아는 10대들은 마음대로 보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는 것이죠. 외국인들에게 이런 이야기 해주면 북한이냐고 묻습니다. ㅋ;;; ㅜㅜㅜㅜㅜ


Proxy(프록시) 그리고 VPN 차이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어떤 방법이 좋은지 알아봅니다.



프록시 그것이 알고싶다


아시는 분들은 다 잘 아실테니.. 초보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프록시는 그냥 '경유지' 역할만 합니다.


지금 한국은 [내 컴퓨터] - [인터넷 업체] - [목표 사이트] 이렇게 되어있는데. 문제는 중간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ISP) 업체(예를 들면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이런거)에 정부가 워닝사이트에 등록된 사이트면 접속을 못하게 다 통제를 해버리는데요.


프록시를 사용하게 되면 [내컴퓨터] - [프록시 경유지] - [목표 사이트] 이렇게 되기 때문에 그 경유지는 접속 불가 사이트가 아니니 그곳을 통해서 가고자 하는 사이트의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VPN은 뭐가 더 좋길래 다들 그거 씀?


VPN은 하나의 땅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속도, 보안 모든 면에 있어서 훨씬 좋지요.


좋은 VPN 업체는 아예 땅굴 처음부터 끝까지 방어막을 쳐놓고 모두 암호화해서 데이터를 주고받게 하는 데다가 사용자 기록을 아예 남기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익명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중대한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마음놓고 쓸 수 있지요.




사실 프록시는 이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워낙 무료 VPN들이 잘 나와있고, 속도와 보안에 있어 확실함을 원한다면 유료 VPN 말고는 답이 없으니까요.


한 유저가 쓴 VPN 비교한게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아래글로


[여러종류 VPN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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